묵상으로 치유하기

토한하(吐汗下)

양자역학으로 푸는 성경 2024. 2. 6. 11:58

토하고 땀 내고 설사하는 치료법

시 102:1-11

1-2: "[고난당한 자가 마음이 상하여 그의 근심을 여호와 앞에 토로하는 기도]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시고 나의 부르짖음을 주께 상달하게 하소서 나의 괴로운 날에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소서 주의 귀를 내게 기울이사 내가 부르짖는 날에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한의학에서는 ‘토한하’ ‘토한하’라는 치료법이 있다. 토하고, 땀내고, 설사하는 것은 최고의 치료법이다.

기도에는 다양한 유형이 있다. 간구, 토설, 중보, 명령, 선포, 감사 등. 이 중에서도 토설하는 기도는 우리의 부정적인 감정을 정화시켜 주어 혼을 새롭게 한다. 혼이 새롭게 되면 말씀을 올바르게 생각하고 느끼고 결정할 수 있다. 부정적인 감정이 가득해서는 올바르게 기도할 수 없다.

 

토설하는 기도는 신학적으로 좀 맞지 않아도 된다. 6:25: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주님은 얼굴을 숨기시는 분이 아니다. 하지만 고난의 시간에 우리의 혼은 주님이 얼굴을 숨긴다고 느낄 수 있다. 그 솔직한 느낌을 토설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주님과 깊은 공감을 만들어 낸다.

 

내적치유의 핵심은 토설이다. 안전한 사람에게 자신의 병든 감정을 고백하는 것이다. 주님은 뒷담을 걱정하지 않고 솔직한 감정을 안전하게 토설할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시다. 이것이 우리의 혼과 몸을 건강하게 한다.

 

주님, 주님 앞에서는 내 마음을 안전하게 토로할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실수할까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뒷담을 염려하지 않습니다. 어떤 모습으로 나아가도 얼굴을 네게 비추어 주시고 은혜 베푸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