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 어떻게 준비할까?

종말, 어떻게 준비할까?

신27:1-26

6-7: "너는 다듬지 않은 돌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제단을 쌓고 그 위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 번제를 드릴 것이며 또 화목제를 드리고 거기에서 먹으며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하라"

 

제자들은 종말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최근 전 세계적인 기근과 지진, 전쟁의 소문들이 종말이 가까이 왔음을 증거하고 있다. 종말의 때에 사람들은 그때를 예측하는 데에 관심이 많다. 하지만 그때에 대해서는 예수님 조차도 알 수가 없다고 말씀하셨다. 제자들은 종말의 때를 예측하는데 집중하기보다는 종말을 준비하는 삶에 집중해야 한다.

 

그러면 어떻게 종말을 준비해야 하는가? 혼인잔치에 들어갈 예복을 준비해야 한다.(마22:1-14) 예복은 천으로 만들어지고 천은 씨줄과 날줄의 조합으로 짜인다. 씨줄은 세로줄, 하나님과의 교제를 의미하다. 날줄은 가로줄, 이웃과의 교제를 의미한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마23:37-38) 예배하고 선교하는 삶을 사는 것이 성경적으로 종말을 가장 잘 준비하는 것이다.

 

이 모든 일은 사람이 만든 인공적인 제단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신적인 제단에서 일어나야 한다. 사람의 힘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만 가능하다.

 

주님, 다듬지 않은 돌, 예수그리스도의 은혜에 기초하여 예배의 제단을 쌓도록 인도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번제로 하나님과 교제하고, 화목제로 이웃과 교제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배와 선교로 종말에 입을 예복을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