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이 답이다
소통이 답이다
행 4:32-5:11
행 4:32: "[물건을 서로 통용하다]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통즉불통 불통즉통(通則不痛, 不通則通), 동의보감에 나오는 말이다. 통하면 통증이 없고, 통하지 않으면 통증이 생긴다. 인생의 문제는 모두 소통의 문제다. 몸은 오장육부 간의 기혈의 소통이 잘 되면 건강하다. 인간관계도 서로 소통이 잘 되면 평화롭고 행복하다. 경제도 돈이 잘 돌면 부유하고 형통하게 된다. 무엇보다 이 모든 소통은 하나님과의 소통이 열리면 따라오는 축복이다.
인간의 불행은 하나님과 불통하면서 시작되었다. 죄가 하나님과 사람과의 소통을 막았다. 그러자 사람은 다른 사람과의 소통이 막혔다. 자연과의 소통이 막혔다. 자신과의 소통이 막혔다. 자신이 누구인지 자아정체성이 혼란해졌다.. 몸의 세포들도 서로 소통이 막히면서 질병이 생겨났다.
예수그리스도는 소통의 회복을 위해서 오셨다. 십자가를 지고 죽으시고 부활하셨다. 그리고 소통의 영이신 성령님을 보내셨다. 성령님 오셨을 때 첫 번째 기적이 각 나라 방언이 터진 것은 불통이 소통으로 변했다는 뜻이다.
사랑하는 주님, 우리에게 소통의 영이신 성령님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는 소통합니다. 내 몸은 세포 간 서로 소통하므로 질병이 없습니다. 주님과 소통하므로 영이 잘되고, 나 자신과 잘 소통하므로 평안합니다. 이웃과 잘 소통하므로 평화롭고 행복합니다. 물질과 잘 소통하므로 풍요하고 하는 일마다 잘 됩니다. 감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