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통
성장통
행 6:1-15
3-4: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
오래전에 우리 아이가 갑자기 키가 크면서 폐에 기흉이 왔었다. 원인은 갑작스러운 외적 성장을 내부 장기들이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초대교회가 갑자기 숫적으로 성장했다. 성장은 좋은 것이지만 성장을 감당할 시스템이 없으면 성장통을 겪기 마련이다. 사도들은 어떻게 이 위기에 대처했는가?
첫째로 말씀과 기도, 사도들은 말씀과 기도에 집중했다. 모든 문제의 해답은 영에 있다. 요 6: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거듭난 영에 모든 해답이 있다. 말씀이 곧 하나님의 영이니, 우리는 말씀을 통하여 이 영에 접속할 수 있다.
둘째로 시스템, 사도들은 말씀과 기도가 잘 작동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생명은 영에서 나온다. 그런데 생명이 공동체 안에서 잘 흐르려면 시스템이 필요하다.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에는 사람들이 필요하다. 그들도 사도와 마찬가지로 성령이 충만한 사람들이었다. 성령으로부터 말씀도 나오고 성령으로부터 행정적인 지혜도 나온다.
주님, 저에게 지혜가 필요합니다. 나의 거듭난 영에 이미 충분한 지혜가 있는 줄 믿습니다. 이 지혜를 풀어놓습니다. “나는 말씀과 기도의 사람이다. 말씀과 기도로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람이다.” 모든 교회는 생명이라 성장하면 늘 성장통을 겪습니다. 제에게 성령과 지혜로 충만하게 해 주세요. 교회들의 성장통을 잘 도와줄 수 있도록…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