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하시는 하나님
관찰하시는 하나님
행 7:17-36
20 “그 때에 모세가 태어났는데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지라…”
모세는 불행한 시대에 노예의 아들로 태어났다. 태어나자마자 죽을 운명이었다. 갓 태어난 신생아는 아직 아름답다고 할 외모를 갖추지 못했다. 그런데 하나님은 모세를 아름답다고 하셨다. 하나님의 관찰하심 대로 모세는 아름다운 인생을 살았다.
양자물리학에서 ‘관찰자 효과’라는 이론이 있다. 양자는 파동 와 입자의 중첩 상태로 존재하다가 누군가 관찰(의식, 생각)하기 시작하면 그 상태를 결정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의식이 현실을 창조한다’는 명제가 성립된다. 관찰자의 의식이 나의 존재를 결정한다.
우리를 관찰하는 관찰자는 누구인가?
첫째는 내 부모와 형제들, 사랑하는 사람들의 의식과 관찰이 나를 있게 한다.
둘째로 하나님이 나를 주목하고 관찰하시므로 나는 존재한다.
셋째로 마귀도 나를 관찰하고 있다. 마귀의 관찰은 나를 저주의 존재가 되게 한다.
넷째로 나 자신이 스스로를 관찰한다. 이것이 자아상이다. 나는 나를 어떤 존재로 관찰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자녀로 보는가? 마귀의 종노릇 하는 실존적 존재로 인식하는가?
요 6: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전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한 말들은 영이요, 생명이라."
모세를 주목하시고 관찰하셨던 주님, 나를 사랑으로 관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 마귀의 관찰이나 사람들의 관찰에 내 생각의 문을 열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관찰하심에 생각의 문을 엽니다. 하나님의 주목하시고 관찰하시는 대로 내 인생은 왕 같은 제사장입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아멘~~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