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 치유하기
섭리의 그물
양자역학으로 푸는 성경
2024. 8. 27. 13:49
섭리의 그물
시 105:12-23
"그의 발은 차꼬를 차고 그의 몸은 쇠사슬에 매였으니 곧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라 그의 말씀이 그를 단련하였도다" (시 105:18-19)
요셉의 억울한 고난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요셉은 분위기 파악을 잘 못해서 형들의 미움을 샀고, 그 결과 이집트에 종으로 팔려갔다. 요셉이 종으로 팔려간 데에는 그의 성품의 연약함과 형들의 질투가 어우러져서 일어난 일이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그의 성품을 고치시고 생각과 행동을 단련하셨고, 민족적으로는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하셨다. 뿐만 아니라 기근 가운데 죽을 뻔했던 중동 땅의 여러 종속들을 살리셨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섭리의 그물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 이것을 양자역학에서는 비국소성이라고 부른다. 개인적인 문제 같지만 그것은 개인을 넘어 민족과 열방의 운명과 연결된다. 나의 개인적인 선택이 민족과 열방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주님, 소년 요셉의 인생이 주님께 드려질 때, 가족이 살아나고 민족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오늘 하루 나의 작은 선택이 가족을 살리고 민족을 살리는 줄 믿고 감사합니다. 열방을 살리는 줄 믿고 감사합니다. 나의 부족한 성품으로 실망하지 않습니다. 부당한 사건으로 억울해하지 않습니다. 모두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선교의 도구인 줄 믿고 감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