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위기에 맞서는 법
인생의 위기에 맞서는 법
왕하 16:1-20
"아하스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이십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육 년간 다스렸으나 그의 조상 다윗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지 아니하고" (왕하 16:2)
우리는 인생의 위기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가?
아람과 이스라엘 연합군이 예루살렘을 포위했다. 유다는 국가적 위기에 봉착했다. 아하스는 앗수르에 도움을 청하여 위기에서 벗어났다. 정치적으로, 외교적으로 보면 이상할 게 없는 지혜로운 선택이었다. 하지만 영적으로 보면 하나님을 배반하는 길을 선택했다. 앗수르에 영적으로 예속되어 우상을 받아들였다. 그러자 정치적으로 군사적으로도 종속되었다.
다윗도 허물이 많았고 여러 번 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다윗은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했다. 아하스는 위기 앞에서 사람을 의지하고 우상을 의지했다. 다윗은 영원히 선한 왕으로 칭송받았고 아하스는 악한 왕으로 기억되고 있다. 눈에 보이는 세계는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이미 결정된다. 우리를 두렵게 하는 수많은 사건들 앞에서 “죽으면 죽으리라”는 결단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만이 영원히 별과 같이 빛날 것이다.
주님, 우리는 개인적으로 국가적으로 수많은 위기를 만나면서 살아갑니다. 날마다 두려움의 감정을 다스려야 합니다. 다윗과 같이, 에스더와 같이 “죽으면 죽으리이다”는 사생결단의 믿음으로 두려움을 이기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승리가 이미 나의 승리임을 믿고 두려움에 굴복하지 않게 도와주세요. 강하고 담대하게 말씀을 지켜 행하겠습니다.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수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