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적보다 자녀

업적보다 자녀

왕하 20:12-21

"히스기야의 남은 사적과 그의 모든 업적과 저수지와 수도를 만들어 물을 성 안으로 끌어들인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히스기야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고 그의 아들 므낫세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왕하 20:20-21)

 

역사는 히스기야는 선한 왕으로 기록한다. 그는 많은 업적을 남겼다. 예루살렘에는 아직도 그가 건설한 수도 시설(히스기야 터널)이 남아있다. 하지만 그가 실패한 것은 다음 후계자 교육에 실패했다.

 

므낫세가 12세에 왕위를 승계했으니까, 아마도 히스기야가 치유받고 생명을 연장받은 15년 기간에 태어났을 것이다. 치유를 받고 얻은 아들이 얼마나 귀했을까 상상이 간다. 히스기야는 업적을 쌓느라 시간이 없었는지, 아들을 너무 귀하게 여겨서 그랬는지 아들을 말씀으로 교육하는데 실패했다. 므낫세는 유다의 왕 중에서 가장 악한 왕으로 기록되었다. 업적을 남기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다음세대를 바르게 말씀으로 교육하는 것이다.

 

주님, 다음세대 자녀 교육을 주님의 손에 의탁합니다. 나만 말씀으로 바로서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내 자녀들이 말씀으로 바로 세우겠습니다. 사업하고 사역하는 것으로 자녀 교육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내가 먼저 말씀 앞에 바로서고, 우리 자녀들이 말씀 앞에서 바로 서야겠습니다.. 주님, 오늘도 우리와 우리 자녀들을 말씀과 성령으로 바르게 이끌어 주세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