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성전에 대비하라

공성전에 대비하라

애 4:1-10

"젖먹이가 목말라서 혀가 입천장에 붙음이여 어린아이들이 떡을 구하나 떼어 줄 사람이 없도다" (애 4:4)

 

공성전은 성을 점령하기 위하여 보급로를 차단하여 항복을 받아내는 전술이다. 공성전을 펼치려면 공격하는 숫자가 수비하는 성의 병력보다 최소 3배는 많아야 가능하다. 바벨론은 예루살렘 성을 포위하여 공성전을 펼쳤다. 예루살렘은 먹을 것이 없어서 자녀들을 먹일 수 없었고 심지어는 자녀를 삶아 먹는 끔찍한 지경에 처했다.

 

오늘날 우리의 영혼육의 상태가 이와 같다.. 음식은 화려해지고 풍부해지고 있지만 정작 자녀들에게 마음 놓고 먹일 음식은 줄어들고 있다. 지식은 바다처럼 가득하지만 갈수록 마실 수 있는 진리의 식수는 찾기가 어렵다.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마음 놓고 복음의 젖을 물릴 수가 없게 되었다.

 

주님, 세상이 점점 더 악해지고 있습니다. 대적들은 치열하게 우리와 자녀들을 거짓으로 공격해 오고 있습니다. 대적들이 우리를 포위하고 공성전을 펼치기 전에 우리가 먼저 공격하겠습니다. 우리 자녀들에게 건강한 진리의 양식으로 먹이겠습니다. 몸도 마음도 영에 건강한 참된 음료와 양식을 먹이겠습니다. 지혜를 주시고 용기를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