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디톡스

거룩한 디톡스

호 1:1-11

"[이스라엘이 회복되리라]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의 수가 바닷가의 모래 같이 되어서 헤아릴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을 것이며 전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곳에서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할 것이라" (호세아 1:10)

 

북이스라엘의 안정과 번영은 독이 되어 백성들을 병들게 하고 나라를 무너뜨리고 있었다. 이에 하나님은 호세아의 자녀들의 이름을 통하여 엄중한 심판을 예고하신다. ‘이스르엘’-심판의- 장소, ‘로루하마’-긍휼은 없다. ‘로암미’-내 백성이 아니다.

 

하지만 이것은 하나님의 화풀이가 아니라 치유와 회복을 위한 디톡스의 과정이었다. 독소를 제거하고 깨끗한 그릇으로 청소하신 후에 ‘이스르엘’의 본 뜻을 회복하신다. ‘하나님은 뿌리신다’ 하나님은 거룩한 디톡스를 통하여 고대라는 시간을 넘고, 중동이라는 공간을 넘어서 온 역사과 온 열방에 가득히 하나님의 백성을 생육하고 번성케 하셨다. 우리 이방 백성이 그 혜택으로 하나님 백성이 되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거룩한 디톡스를 거쳐서 태어난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우리의 이름은 이제 회복된 ‘이스르엘’(하나님이 뿌리신다) ‘루하마’(긍휼) ‘암미’(내 백성)입니다. 주님 안에서는 고난도 축복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