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은총과 일반 은총

특별 은총과 일반 은총

수 5:1-12

"유월절 이튿날에 그 땅의 소산물을 먹되 그날에 무교병과 볶은 곡식을 먹었더라 또 그 땅의 소산물을 먹은 다음 날에 만나가 그쳤으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시는 만나를 얻지 못하였고 그 해에 가나안 땅의 소출을 먹었더라" (수 5:11-12)

 

만나와 가나안 땅의 소출은 무엇을 상징하는가?

만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음식이었다. 이것은 특별 은총을 의미한다. 가나안 땅의 소출은 땅에서 거둔 음식이었다. 이것은 일반 은총을 의미한다.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은총으로 살아간다. 하늘에서 오는 특별 은총과 땅에서 나는 일반 은총이다. “귀한 것은 가격이 없다’라는 말이 없다. 햇빛, 물, 공기. 우리 삶에 필수적인 1차 자원들은 공짜로 공급된다. 인간들의 노력을 통해서 얻어지는 2차적이 것들도 있다. 이것들 또한 하나님의 은총이다. 2차 자원은 1차 자원 없이는 생산할 수 없다.

 

성도란? 특별 은총과 일반 은총으로 사는 법을 아는 사람들이다. 매일 주시는 하늘의 만나(계시의 말씀)와) 우리의 순종을 통해서 얻어지는 육의 양식으로 산다. 이 은총으로 사는 사람들은 조급하지 않고, 불안해하지 않고 여유 있게 감사하게 살아간다. 그러나 은총이 아닌 자신의 노동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조급하고, 불안하고, 여유가 없다. 감사가 없고 불평과 불만이 가득하다.

 

좋으신 하나님, 매일 일용할 양식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하늘의 양식과 땅의 양식을 고루 주시니 감사합니다. 나는 조급하지 않습니다. 불안해 하지 않습니다. 여유 있으며 감사합니다. 큰 환난 중에 있는 대한민국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 아래서 안전합니다. 거룩한 백성들의 순종으로 말미암아 승리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