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인가? 두려움인가?

믿음인가? 두려움인가?

수 9:1-15

"그러므로 우리 장로들과 우리나라의 모든 주민이 우리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여행할 양식을 손에 가지고 가서 그들을 만나서 그들에게 이르기를 우리는 당신들의 종들이니 이제 우리와 조약을 맺읍시다 하라 하였나이다" (수 9:11)

 

라합과 기브온 백성들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기브온은 이스라엘을 대적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들은 이스라엘의 종으로 편입되었다.. 목숨을 건지기는 했지만 영광스러운 승리는 아니었다. 그저 목숨을 살렸을 뿐이다.

 

반면 라합의 가족은 이스라엘의 주류사회에 소속되었다. 그리고 심지어 예수님의 족보에 들어가는 영광을 얻었다.

무슨 차이가 있는가? 라합은 이스라엘의 승리가 시작되기 전에 믿음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선택을 했다. 기브온은 이스라엘이 파죽지세로 공격해 오자, 이스라엘 편에 서기로 결정했다. 믿음이 아니라 두려움이 결정의 원인이었다.

 

하나님 아버지, 기브온 사람들처럼 두려워서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라합처럼 믿음으로 진리를 선택하겠습니다. 믿음으로 진리를 따르고 정의를 따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눈에 보이는 세력에 따라 이리저리 흔들립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눈에 보이는 세력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오직 하나님을 신뢰하고 선택하고 행동하기를 원합니다. 힘을 더하여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