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는 과학을 뛰어 넘는다
계시는 과학을 뛰어넘는다.
욥 25:1-26:14
욥 26:7-8: "그는 북쪽을 허공에 펴시며 땅을 아무것도 없는 곳에 매다시며 물을 빽빽한 구름에 싸시나 그 밑의 구름이 찢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욥기는 글의 장르상 시가서에 해당한다. 당연히 욥기의 문체는 시적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에 대한 그의 묘사는 아주 과학적이다. 21세기 과학적 관점에서도 아주 정확한 표현이었다. 욥은 BC 2000년 경 아브라함과 동시대에 살았던 인물로 알려졌다. 어떻게 우주 공간이 빈 허공이고 행성들이 허공에 매달려 있다는 천문학적 지식을 알고 있었을까? 천문기상학이라는 과학이 나오기도 전인데 어떻게 구름이 수분을 가지고 있는 수증기 덩어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을까?
우리의 지성은 신비롭다. 그 안에는 배우고 경험하지 않은 지식과 정보로 가득 차 있다. 인간의 가지고 있는 정보는 뇌에 들어있는 정보가 전부가 아니다. 인간의 뇌는 그저 외부의 정보를 수신하는 안테나 일 뿐이다. 욥이 친구들과 논쟁하면서 하나님께 질문하면서 그의 영적인 안테나가 서서히 열리고 있음을 본다. 경험적 관점에서 계시적 관점으로 시야가 넓어지고 있다.
주님, 우리에게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주셔서 과거 믿음의 거인들이 보지 못했던 놀라운 계시를 보고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높고 깊으신 하나님, 넓고 광대하신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지식과 지혜가 이미 우리에게 있음을 믿습니다. 더 열어주세요. 세상을 환희 밝히는 계시의 빛을 더욱 열어 주세요. 저는 계시의 빛을 담는 등불이 되고 싶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