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 치유하기

재판 같은 인생

양자역학으로 푸는 성경 2023. 12. 7. 11:02

재판 같은 인생

욥31:1-23

6: "하나님께서 나를 공평한 저울에 달아보시고 그가 나의 온전함을 아시기를 바라노라"

 

욥기는 지혜문서로 분류된다. 욥기가 진정 말하고 싶어 하는 지혜는 무엇일까? 인과응보는 흥부전에서나 통하는 환상인가? 의인도 고난당할 수 있다? 그래서 인생은 부조리하고 허무하다? 아등바등 살필요가 없다? 축복은 복불복이다? 욥기를 해석하는 관점에 따라 삶의 태도가 달라진다.

 

욥기의 주제는 세계관이다. 신은 존재하는가? 그 신은 공의롭고 정의로운 신인가? 유신론인가, 무신론인가? 내가 믿고 있는 신은 어떤 신인가? 이것이 삶의 태도를 결정하는 가장 기초적인 세계관이다. 신론이 바로 세워져야 삶의 태도가 결정되고 삶의 태도에 따라 복과 저주가 결정된다.

 

욥기는 마치 재판 과정을 중계하는 듯한다. 욥은 지금 재판 중에 있다. 재판장이신 하나님, 고소하는 사탄 그리고 중인인 친구들. 안타까운 것은 변호사가 없어서 욥은 스스로 변호해야 했다. 우리의 인생 드라마를 보는 듯한다. 억울한 인생의 배후에는 참소하는 사탄이 있다.. 그리고 한때 친구와 이웃이었지만 불리한 진술을 하는 거짓 증인들이 있다. 하지만 우리의 처지가 욥과 다른 것은 우리에게는 변호사가 있다는 것이다.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주님, 재판 같은 인생에서 우리가 희망을 잃지 않는 이유는 우리에게 대속자이신 예수님이 계시고, 가장 좋은 변호사이신 성령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시간 억울한 고소를 당하여 재판 중에 있는 형제자매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대속으로 모든 부채가 탕감되었고, 보혜사 성령님의 변호로 모든 억울함이 풀렸음을 선포합니다.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진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령한다. 억울하게 잃어버렸던 건강과 재정과 관계가 즉시 회복될 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