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는 지식, 죽이는 지식

살리는 지식, 죽이는 지식

욥 36:26-37:24

욥 36:26: "하나님은 높으시니 우리가 그를 알 수 없고 그의 햇수를 헤아릴 수 없느니라"

 

엘리후는 창조세계에 나타난 하나님의 위대함을 설명한다. 이것은 사실적 지식이다. 하지만 그의 초월적인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내주 하시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막고 있다.

 

지식은 객관적인 사실이다. 이 지식을 어떻게 적용하는 가는 또 다른 문제다. 지식은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님과 가까워지게 하는 지식이 있고 멀어지게 하는 지식이 있다. 아무리 훌륭한 과학적 발견이라 하더라도 적용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살리는 생명의 지식이 될 수 도 있고 죽이는 사망의 지식이 될 수도 있다.

 

과학은 발달하고 의학기술은 높아지는데, 사람들은 점점 두려움에 묶여서 살고 있다. 어떤 의사가 말했다. “아프리카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암에 걸린 지도 모르고 즐겁게 살아가고 있더라.” 소위 발달된 문명국에 사람들은 너무 많은 병에 대한 정보로 온갖 두려움에 사로잡혀 산다. 조기검진 덕에 유사암도 진짜 암인 줄 알고 수술하고 항암 하느라 몸을 죽이고 있다.

 

주님, 내가 공부하고 추구하는 지식이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가져오는 생명의 지식이 되기를 원합니다. 높은 신 하나님, 능력이 많으신 하나님, 초월적인 하나님에 대한 앎이 두려움이 아니라 나의 안정감이고 자랑스러움입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