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의 종교와 뇌물의 종교
선물의 종교와 뇌물의 종교
욥 41:1-34
11: "누가 먼저 내게 주고 나로 하여금 갚게 하겠느냐 온 천하에 있는 것이 다 내 것이니라"
선물과 뇌물의 차이는 무엇인가? 선물은 변제할 필요가 없는 것이고 뇌물은 갚아야 하는 부채다. 선물을 주는 이유는 받은 은혜에 감사해서, 사랑하는 마음에 준다. 하지만 뇌물은 받을 것을 기대하고 눌리는 마음에서 주는 것이다.
선물의 종교가 있고, 뇌물의 종교가 있다. 세상의 모든 종교는 뇌물의 종교이다. 구원, 치유, 복을 얻기를 기대하고 신에게 제물을 바치고, 선행을 행하고, 헌신을 하며 공덕을 쌓는다. 이러한 종교행위는 거래의 일종이다. 하지만 기독교는 선물의 종교이다. 값없이 선물을 받고, 감사함으로 예배하고, 봉사하고, 헌신하고, 헌금하는 것이다. 이미 받은 은혜에 대한 반응이지 받을 것을 기대하고 드리는 것이 아니다.
롬 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우리는 에수그리스도와 함께 모든 것을 받았다. 생명, 부유함, 건강, 평화…는 그리스도 안에 있다. 우리의 기도는 지성감천(至誠感天)이 아니다. 그러므로 간구가 중심이 아니라 이미 받은 선물에 대한 감사가 중심이다. 빌 4:6: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주님,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이미 주신 것들로 감사합니다. 나는 영원한 생명을 가졌습니다. 그러므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나는 건강을 가졌습니다. 그러므로 질병을 두려워 하지 아 않습니다. 나는 주님의 부유함을 가졌습니다. 그러므로 가난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나는 주님의 평화를 가졌습니다. 그러므로 전쟁과 갈등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감사하므로 내 영에 있는 생명, 건강, 풍요와 평화를 풀어놓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