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 치유하기

애쓰는 일과 영이 허락하는 일

양자역학으로 푸는 성경 2024. 6. 4. 11:14

애쓰는 일과 영이 허락하는 일

행 15:36-15

7: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

 

순항하던 바울과 바나바의 선교 여정에 문제가 생겼다. 바나바와 바울의 갈등은 선교역사에서 참 미스터리한 사건이었다. 성숙하고 헌신된 사도를 조차도 갈등하고 다투다니, 두 사람 다 일리가 있는 주장이었지만 연합하지 못하고 깨어졌다. 거룩한 비전을 가진 사람들도 연합하지 못하고 깨질 수 있다.

또한 바울은 아시아에서 계속 말씀을 전하려 했지만 성령께서 막으셨다. 무슨 이유 때문인지 바울의 길이 자꾸 막히는 느낌이 든다. 무엇인 문제였을까?

 

바울의 내면에서 일치가 없었기 때문이다. 바울은 자신의 생각대로 애를 썼다. 하지만 바울의 영 안에 계신 성령님의 생각을 달랐다. 바울은 자신의 생각을 굴복시키지 못하고 혼적인 열심히 애를 썼다. 이것은 성령님과 계속 충돌을 일으켰다. 결국 바울이 순종하지 않자 하나님은 밤에 바울에게 환상으로 보이셨다.

 

내 생각과 내 영이 일치될 때 형통의 문이 열린다. 죄된 일이 아니고 하나님의 일이라 하더라도 내 안의 성령님의 생각과 일치하지 않는다면 육적인 일이다. 8: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주님, 내 혼의 열심으로 주님을 섬기지 않겠습니다. 내 영 안에서 말씀하시는 성령님의 뜻과 음성을 따라서 물 흐르듯이 순종하겠습니다. 성령님께 묻지도 않고 나의 혼적 열정으로 일하다가 실패하고 하나님에 대해서 스스로 마음 상하는 어린아이의 태도를 버립니다. 숨 쉬고 먹고 자는 일까지도 성령님과 함께 동행하겠습니다. 나는 육의 사람이 아니라 영의 사람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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