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와 복음

관찰자 되시는 하나님눅12:1-12"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를 두려워하라 참새 다섯 마리가 두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하나님 앞에는 그 하나도 잊어버리시는 바 되지 아니하는도다 너희에게는 심지어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니라" (눅 12:5-7) 우리는 종종 설명할 수 없는 불행한 죽음의 소식을 듣고 두려움을 느낀다. 신생아의 죽음, 사고로 잃은 청년들, 신혼여행 중의 비극 등은 우리에게 삶의 불확실성을 상기시킨다. ‘어쩌면 나에게도 이런 불행이 닥칠 지 모른다’는 두려움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약화시키고 삶을 위축시킨다..

레위의 양자도약눅5:27-39"[레위가 예수를 따르다(마 9:9-17; 막 2:13-22)] 그 후에 예수께서 나 가사 레이라 하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가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따르니라" (눅눅 5:27-28) 어떻게 레위는 갑자기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를 수 있었을까?레위는 물질적으로 부족함이 없었다. 지식으로도 부족함이 없었다. 당시에 세리가 되려면 적어도 33개 국어를 알아야 했다. 사람들이 죄인이라고 비난했지만 세리들 클럽에서 충분히 따돌림을 해소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의 깊숙한 영적인 공허함을 해소할 수 없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없을 때 느끼는 그 답답함 그러던 중에 예수님의 소문을 들었다. 군중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을 것이다. ..

빈 배를 만선으로 바꾸는 비결눅5:1-11"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눅눅 5:5) 게네사렛 호수에서 시몬은 고기를 잡고 있었다. 시몬은 밤새 수고하였지만 잡은 것 없이 빈 배로 돌아왔다. 예수님이 시몬의 배에 오르셨다. 군중들을 가르치신 주님은 시몬에게 깊은 곳에 그물을 내리리라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많은 고기가 잡혔다. 시몬의 인생에 무엇이 이러한 차이를 만들었는가? 동일한 시간, 동일한 장소, 동일한 사람인데 결과가 너무 달랐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자신의 생각과 경험으로 물고기를 잡던 시몬이 예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던졌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갑자기 새로운 물고기를..

익숙함의 함정눅4:14-30"또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는 자가 없느니라" (눅눅 4:24) 다른 지역에서 환영받고 칭송받던예수님은 고향 나사렛에서 환영받지 못하고 배척당하셨다. 고향 사람들은 어린 시절부터 너무 익숙한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그들은 학수고대 기다리던 메시아를 놓쳤다. 사람들은 치유를 위해서 명의를 찾고 비싸고 특별한 약을 찾는다. 건강을 위해서 특별한 비법을 구한다. 하지만 익숙한 일상에 답이 있다. 약이 아니라 음식에 치유가 있고, 스포츠가 아니라 맨손체조에 건강이 있고, 화려한 연예인이 아니라 가까운 가족들 가운데 기쁨이 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하여 이미 구원을 이루셨다. 죄사함의 구원, 질병으로부터 구원..

끌어당김의 법칙수 23:1-16"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모든 선한 말씀이 너희에게 임한 것 같이 여호와께서 모든 불길한 말씀도 너희에게 임하게 하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이 아름다운 땅에서 너희를 멸절하기까지 하실 것이라" (수 23:15) 선하신 하나님이 불길한 말씀을 하시는가? 여기서 불길한 말씀은 죄에 대한 경고의 말을 의미한다. 저주가 임하는 것은 주님의 기분이 나빠져서 저주를 주시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이 저주를 스스로 끌어당기는 것이다. 하나님이 제정하신 물리적인 법칙은 선한 사람이나 악한 사람이나 동일하게 적용된다. 우리는 중력의 덕분에 지구에서 떨어져 나가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 하지만 중력을 무시하고 대책 없이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중력의 대가를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