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의 양자도약
눅5:27-39
"[레위가 예수를 따르다(마 9:9-17; 막 2:13-22)] 그 후에 예수께서 나 가사 레이라 하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가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따르니라" (눅눅 5:27-28)
어떻게 레위는 갑자기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를 수 있었을까?
레위는 물질적으로 부족함이 없었다. 지식으로도 부족함이 없었다. 당시에 세리가 되려면 적어도 33개 국어를 알아야 했다. 사람들이 죄인이라고 비난했지만 세리들 클럽에서 충분히 따돌림을 해소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의 깊숙한 영적인 공허함을 해소할 수 없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없을 때 느끼는 그 답답함
그러던 중에 예수님의 소문을 들었다. 군중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을 것이다. 예수님이 행하시는 기적을 보았다. 그러던 중에 예수님이 개인적으로 찾아오셔서 말씀하셨다. 레위의 카이로스의 시간이 왔다. 그러자 그의 영이 진동하면서 즉각적인 순종을 할 수 있었다.
양자역학에는 양자도약이라는 이론이 있다. 양자는 연속적으로 운동하지 않고 에너지를 받으면 갑작스럽게 다른 궤도로 이동한다. 우리는 모두 양자로 구성된 존재들이다. 인생은 연속적이지 않고 불연속적이다. 예수님을 제대로 만나면 갑작스럽게 변화가 일어난다. 건강, 재물, 인간관계에서도 진리를 인카운터하면 갑작스럽게 변화가 일어난다.
좋으신 하나님, 내 인생을 돌아봅니다. 레위와 같이 주님을 처음 만났던 그 시간의 전율을 기억합니다. 지금도 계속해서 말씀을 통하여 새롭게 주님을 만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말씀을 만나고 있는 나는 건강하고 부유하고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