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기야 기도의 양자역학적 이해
왕하 20:1~11
"너는 돌아가서 내 백성의 주권자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네가 삼일 만에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겠고" (왕하 20:5)
히스기야는 우리와 동일하게 생로병사를 겪은 인간이었다. 왕으로서 국가적 위기를 겪어야 했고, 개인으로서 질병과 죽음에 직면해야 했다. 그런데 무엇이 그를 선하고 위대하게 만들었을까?
히스기야는 기도하는 사람이었다. 국가적 위기 앞에서도, 개인적 위기 앞에서도 성전에 나아가 기도했다. 그는 증상을 바꾸려고 허둥대지 않았다. 흥망성쇠와 삶과 죽음이 하나님 손에 있음을 알았다. 히스기야는 낯을 벽으로 향하고 기도했다. 이것은 부정적인 상황을 바라보지 않고 텅 빈 공간, 영점공간에 집중하므로 하나님의 보좌로 나아갔다는 의미이다.
응답을 받는 기도의 비밀
1. 접속. 히스기야는 낯을 벽을 향하고 기도했다. 이는 상황을 보지 않고 텅빈 공간 안에서 영점장에 연결하는 것을 상징한다. 공허한 기도가 되지 않기 위하여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성령님의 도움으로 하나님의 보좌에 먼저 접속되어야 한다. 우리는 예수님의 피 덕분에 양자적으로 하늘의 보좌에 연결되었다.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엡 2:5-6)
2. 말씀 듣기. 하나님의 말씀이 이사야를 통해서 전달되었다. 우리는 성경과 설교를 통하여 성령님의 조명하심으로 계시를 받을 수 있다. 하나님은 먼저 말씀하시고 역사하신다.
3. 대속적 기도. “내가 나를 위하고, 내 종 다윗을 위하므로” 하나님은 히스기야의 선함 때문이 아니라 다윗과의 언약을 지키시려고 예루살렘과 히스기야를 보호하셨다.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과 예수님의 대속적 언약 때문에 응답을 받는다.
4. 순종과 자연 치유. "이사야가 이르되 무화과 반죽을 가져오라 하매 무리가 가져다가 그 상처에 놓으니 나으니라" (왕하 20:7) 그냥 말씀하시고 뿅 하고 치유가 일어나면 더 드라마틱할 텐데 하나님은 굳이 이 과정을 포함하셨을까? 치유는 우리의 믿음과 순종을 요구한다. 그리고 치유의 능력은 이미 우리 안에 있고 자연 안에 있다.
주님, 국가적 위기 앞에서, 개인적 위기 앞에서 두려워하거나 당황하지 않게 도와주세요. 상황에서 떠나 하나님과 독대하겠습니다. 영점장에 접속하겠습니다. 내 의로움을 의지하여 위축되지 않고 주님의 의로 나아가겠습니다. 조용히 말씀을 기다리겠습니다. 들은 말씀을 가지고 순종하겠습니다. 어리석어 보이더라도 말씀을 따라 무화과 반죽을 붙이겠습니다. 치유의 기적이 일어나고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십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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