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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브루타하시는 하나님

양자역학으로 푸는 성경 2024. 12. 16. 10:54

하브루타의 하나님

말 4:1-14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하는도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에서는 야곱의 형이 아니냐 그러나 내가 야곱을 사랑하였고" (말라기 1:2)

 

말라기는 하나님과 유다 백성의 논쟁을 적은 책이다. 만군의 하나님이 티끌과 같은 사람의 질문에 대답하신다.(하브루타) 이 얼마나 놀라운 사랑인가? 인간이 신과 대화를 한다? 그것도 불편한 질문으로 논쟁을 하다니. 이것 자체가 하나님의 사랑을 증명한다. 제우스 같았으면 이렇게 말대꾸하다가는 벌써 번개로 요절을 내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는 증거가 무엇인가? 두 가지를 말씀하신다.

1. 사랑받을 조건이 안되었던 야곱을 사랑하시므로 이스라엘을 택하셨다.

2. 에서는 미워하셨다.

 

그런데 에서를 미워하시는 것이 이스라엘을 사랑하셨다는 증거가 되는가? 사실은 에서에게 임한 심판은 모든 인류에게 일어날 심판이었다. 이스라엘도 예외가 아니었다. 그런데 이스라엘을 용서하시고 선택하셨으니 이것이 사랑의 증거가 된다.

 

만군의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 증거도 동일하다. 1) 나는 선택함을 받았다. 2) 세상은 심판을 받았다. 지옥이 없이는 천국도 의미가 없다. 우리는 모두 지옥에 갈 운명이지만 하나님께서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사 구원하시고 선택하시고 사랑하셨다.

 

하나님 아버지, 나를 하나님의 자녀로 선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많은 나라 가운데 대한민국을 선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허물과 죄로 마땅한 백성들이지만 사랑하셔서 써 주시니 감사합니다. 지금 이 백성들의 배은망덕함으로 환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야곱을 새롭게 하셨던 주님이 우리도 새롭게 하실 줄 믿습니다. 회개하는 심령으로 하나님의 긍휼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