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 치유하기

오병이어와 칠병이어 기적의 차이

양자역학으로 푸는 성경 2024. 3. 1. 11:03

 

막 8:1-13

8-9: "그리하여 그들이 먹고 배불렀으며 남은 조각들을 일곱 광주리나 거두었으니 먹은 사람들은 약 사천 명이더라. 그러고 나서 그들을 보내시니라."

 

왜 마가는 비슷한 기적을 2번씩이나 기록했을까? 어떤 학자들은 중복기록이나 기록 오류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내용이 분명한 의도적인 차이가 있다. 오병이어와 칠병이어는 엄연히 다른 기적의 사건이다. 예수께서 기적을 베푸시는  목적은 단지 신비한 능력을 보이는 데 있지 않았다. 기적은 그 자체가 예언적 표적이고 메시지였다..

 

오병이어는 유대인을 위한 천국잔치를 상징한다. 그래서 남은 광주리가 이스라엘 지파를 상징하는 열둘이었다. 하지만 칠병이어는 이방인 지역에 베풀어진 천국 잔치였다. 그래서 남은 광주리가 모든 민족을 상징하는 일곱이었다. 칠병이어의 기적 사건은 천국은 이스라엘만을 위해 준비된 나라가 아니라 모든 민족을 위하여 준비된 하나님의 나라임을 예언적으로 보여준다. 할렐루야. 우리는 지금도 매일 말씀을 통하여 칠병이어의 기적에 참여하고 있다.

 

주님, 당신은 참으로 선교적인 주님이십니다. 일상적인 식사자리에서 빵 한쪽, 물고기 한 마리를 나눌 때도 천국의 메시지를 담으시고, 모든 민족을 생각하셨습니다. 제자 된 저도 주님을 따르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매일의 일상이 예언적인 표적이 되기를 원합니다. 식사와 만남 그리고 일터에서 천국을 드러내는 삶에 되게 도와주세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