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만족시킬 것인가?
막 15:1-15
막 15:15: "빌라도가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 바라바는 놓아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빌라도, 그의 이름은 매주일 세계 곳곳에서 드려지는 예배에서 사도신경이 고백할 때마다 불명예스럽게 불려진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그런데 빌라도 입장에서는 많이 억울할 것 같다. 사실 빌라도는 예수님이 죄가 없다는 것을 알았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그런데 왜 그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을까??
소리는 파동이고 파동은 우리의 생각을 지배한다. 어떤 주파수의 파동에 내 생각을 맞추는가에 따라 우리의 선택과 행동이 결정된다. 내 깊은 내면의 소리가 있고, 밖에서 들리는 무리들의 소리도 있다. 하나님의 소리도 있고, 마귀의 소리도 있다. 빌라도는 내면에서 들리는 진리의 소리를 무시하고 무리들의 선동에 눌려 역사상 가장 불의한 판결을 내렸다. 무리를 만족시키려고 역사상 가장 불의한 재판장이라는 오명을 얻었다.
주님, 선거를 앞두고 선전과 선동으로 우리의 생각이 복잡합니다. 무리들의 소리에 눌리지 않게 하시고 우리가 말씀과 성령으로 진리를 옳게 분별하게 해 주세요. 나의 소리도 아니고, 무리의 소리도 아니고 말씀의 소리가 나를 다스리길 원합니다. 오직 주님의 말씀만이 내 발의 등이고 내 길의 빛임을 선포합니다. 시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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