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 치유하기

무의식의 느낌이 진짜 기도다

양자역학으로 푸는 성경 2024. 7. 15. 11:58

무의식의 느낌이 진짜 기도다.

렘 32:26-35

"이는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예로부터 내 눈앞에 악을 행하였을 뿐이라 이스라엘 자손은 그의 손으로 만든 것을 가지고 나를 격노하게 한 것뿐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32:30)

 

우리는 평안을 기도하지만 왜 원하는 것과는 다른 현실이 나타나는 것일까?

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평안과 번영이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 29:11)

 

그런데 왜 유다에게 임한 현실은 재앙이었을까? 전능하신 하나님인데 하나님의 생각대로 되지 않았을까? 유다 백성들이 주님을 격노케 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계는 양자장의 세계이다. 양자상태에서는 입자와 파동이 다양한 가능성의 상태로 존재한다. 그러다가 누군가의 의식에 의해서 관찰하면 파동은 입자로 확정되면서 가능태가 현실태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마주하는 현실이다.

 

그런데 의식은 표면적 의식보다 내면의식(무의식)이 양자장에 더 영향력이 크다. 내 생각으로는 평강을 원하지만 내면 깊숙이 두려움이 자리하고 있다면 두려움이 현실에 나타나는 것이다. 우리가 기도는 하지만 염려하면서 간구에 집중하면 염려하는 것이 나타날 가능성이 많다.

유다는 하나님을 노엽게 했다. 하나님의 내면의 깊은 분노가 표출되어 현실에 재앙으로 나타났다. 입에 발린 외식적인 간구가 능력이 없는 이유이다. 중요한 것은 마음의 중심에서 느끼는 것이다.

 

주님, 급하게 요구하는 기도를 내려놓습니다. 호흡을 가다듬고 마음 깊은 곳을 살펴봅니다. 내 무의식의 바다에 가라앉아 있던 모든 염려를 주께 맡깁니다. 모든 일에 감사하므로 주님의 얼굴을 대면합니다. 먼저 마음의 중심을 주님의 평안으로 채우는데 초점을 맞춥니다.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고전 2:11)

나의 깊은 속을 아시는 성령님, 내 무의식을 정화해 주셔서 맑은 의식으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