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과 실천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옳게 대답하였도다. 이것을 행하라. 그러면 네가 살리라.'고 하시더라." (누가복음 10:28)
"예수께서 대답하여 그녀에게 말씀하시기를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며 수고하고 있으나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그녀에게서 그것을 빼앗지 못하리라.'고 하시더라." (누가복음 10:41-42)
믿음과 행함, 아는 것과 실천, 예배와 봉사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할까? 예수님은 율법사에게 행동하라고 말씀하셨고, 마르다에게는 예배하라고 하셨다. 아는 것과 행하는 것, 믿음과 실천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순서의 문제일 뿐, 동전의 양면과 같다.
양자는 파동과 입자가 중첩 상태로 존재한다. 의식하기 시작하면 파동이 입자로 확정된다. 생각이 파동성이라면, 실천은 입자성이다. 믿음이 파동성이라면, 행함은 입자성이다. 예배가 파동성이면, 봉사는 입자성이다. 이 둘은 선택할 것이 아니라 중첩해야 한다.
단지 항상 파동에서 입자가 나오듯이, 믿음에서 행함이 나오고, 예배에서 봉사가 나와야 한다. 이 순서가 바뀌면 행함과 봉사는 생명력이 없는 노동과 위선이 된다.
예수님도 신성과 인성을, 파동성과 입자성을 함께 가지고 계신다. 우리도 역시 파동과 입자의 이중성을 가진 존재다.
아버지 하나님, 믿음 없이 행하다가 지치지 않게 도와달라. 예배 없이 봉사하다가 시험들지 않게 해주세요. 믿음으로 행하고, 예배하며 봉사하겠습니다. 나는 경청하고 실천하는 충성된 종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 아멘.
'묵상으로 치유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귀신들이 역사하는 메커니즘 (0) | 2025.03.13 |
---|---|
주기도문으로 푸는 인생 방정식 (0) | 2025.03.12 |
왜 70명인가? (0) | 2025.03.10 |
두 번 오시는 메시야 (0) | 2025.02.27 |
가난은 축복인가? (0) | 2025.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