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오시는 메시야
눅7:18-35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먹은 사람이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눅 7:22)
하브루타는 질문과 대답을 통하여 서로 진리에 접근하는 공부방법이다. 세례 요한이 질문했고 예수님이 대답하셨다.
세례 요한의 질문의 핵심은 ‘당신이 메시야 입니까?’ 였다. 그러나 예수님의 대답은 생뚱맞게도 ‘사람들이 치유되고 복음이 전파된다’였다. 요한은 주님의 대답을 이해했을까?
세례 요한이 의미한 메시야는 심판하시는 메시야 였다. 그런데 주님이 대답하신 메시야는 구원하고 회복하시는 메시야 였다. 예수님은 두 번 이 땅에 오신다. 첫번째 오신 주님은 구원의 메시아로 오셨다. 그리고 두 번째 주님은 심판의 메시아로 오신다. 이 순서는 건너뛰거나 바뀔 수 없다. 의인이 고난을 당하는 이유도 지금은 구원의 메시야가 전파되어야 하는 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곧 예수님은 심판의 메시야로 오실 것이다.
사랑하는 주님, 세례 요한도 잘 이해하지 못했던 하나님의 큰 그림을 우리가 이해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과 성령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구원의 때가 있고 심판의 때가 있음을 믿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큰 그림을 아는 우리는 낙심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