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의 빛이 부조리의 문제를 푼다
욥 21:17-34
23-26: "어떤 사람은 죽도록 기운이 충실하여 안전하며 평안하고 그의 그릇에는 젖이 가득하며 그의 골수는 윤택하고 어떤 사람은 마음에 고통을 품고 죽으므로 행복을 맛보지 못하는도다 이 둘이 매 한 가지로 흙 속에 눕고 그들 위에 구더기가 덮이는구나"
악인의 형통과 의인이 당하는 고난을 볼 때 나타날 수 있는 경향은 허무주의이다. 정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 생각에 혼란이 온다. 생각의 질서가 무너지면 허무해진다.. 욥이 허무주의에 빠지려는 이유는 충만한 계시의 부족함 때문이다. 욥과 친구들은 아직 구약시대의 사람들이다. 예수그리스도의 구속의 계시가 풀어지지 않은 상태이다. 기록된 성경도 없다. 성령님도 특별한 사람들에게만 나타나셨다. 그러니 계시의 빛이 없는 캄캄한 밤에 사는 것이다. 그래서 인과율을 벗어나지 못하고, 부조리한 실존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현자들은 고민하다가 허무주의로 빠지고 말았다.
지식으로는 세상의 문제를 온전히 이해할 수 없다. 부조리한 인생의 문제는 오직 계시가 있어야 풀 수 있다.
주님, 감사합니다. 우리에게는 예수그리스도의 계시의 복음이 있습니다. 성령님이 내주 하십니다.. 그래서 부조리한 현실 가운데서도 중심을 잡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풀어지는 시간의 시험을 견딜 수 있습니다. 오직 진리를 소유한 자만이 시간의 시험을 견딜 수 있음을 믿습니다. 세상의 모든 지식이 말하고, 내 경함과 느낌이 소망이 없다고 말할지라도 성경과 성령님이 말씀하시면 믿겠습니다. 죽어서 냄새나는 시체가 되었다 할 지라도 믿겠습니다. 참된 부활은 기절에서 깨어나는 것이 아니라 절대적인 죽음의 무덤에서 살아나는 것임을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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