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과 저주의 갈림길에서왕하 2:15-25"엘리사가 뒤로 돌이켜 그들을 보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주하매 곧 수풀에서 암곰 둘이 나와서 아이들 중의 사십이 명을 찢었더라" (왕하 2:24) 이것은 성경이야기 중에서 참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이다. 하나님의 성품과도 좀 맞지 않는 것 같고 엘리사에 대해서 실망스러워지는 부분이다. 주님은 이 사건을 통해서 무슨 메시지를 전하려고 하시는 걸까?? 여리고 와 벧엘에서 아주 대조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여리고에서 엘리사는 말씀으로 나쁜 물을 고쳤다. 그런데 벧엘에서는 말씀으로 사십이 명이나 되는 어린아이들이 죽었다. 여리고는 하나님의 선지자를 존중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권위를 존중하고 순종하다는 뜻이다. 그러나 벧엘 사람들은 선지자를 조롱했다. 이것은 엘리사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