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은 영의 반영이다.
왕하 10:18-36
"그러나 예후가 전심으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며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예후가 죽다] 이때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서 땅을 잘라 내기 시작하시매 하사엘이 이스라엘의 모든 영토에서 공격하되" (왕하 10:31-32)
현실세계는 영적세계의 반영이다. 그리고 서로의 관계는 가역적이다. 영적세계는 현실 세계에 나타나고, 현실의 삶은 영적세계에 영향을 미친다. 예후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상급으로 4대 동안 왕위를 보장받았지만 다윗처럼 영원한 왕조를 받지는 못했다. 그의 순종은 부분적이었기 때문이다. 그의 불순종은 현실에서 영토가 대적들의 공격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원치 않는 사건이 일어날 수 있다. 질병, 재정적 손실 그리고 인간관계의 어려움 등. 이러한 징후를 무시하면 안 된다.. 나를 돌아볼 기회로 삼아 회개하고, 순종하여 성장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암은 병이 아니다’(안드레 모리츠)라는 책이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암에 대한 우리의 잘못된 관점을 바꾸어 준다. ‘암은 우리를 죽이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이 살기 위한 최후의 생존반응이다’ 암은 인생을 돌아보고 돌이킬 기회다. 바르게 성찰하고 돌이키면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다. 몸도 더 건강해지고, 마음도 건강해지며,, 더욱이 영이 높은 차원으로 성숙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하지만 사람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혀서 암을 멸절해야 할 대적으로 여기고 수술과 화학약품으로 공격한다. 암을 잡으려다가 건강한 세포를 죽이고 몸의 면역시스템을 망가뜨리고 만다.
주님, 원치 않는 사건 앞에서 분노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잠잠히 주님 앞에서 묻겠습니다. 나의 몸과 마음이 성장하고 영이 성숙할 기회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성령님, 내 마음이 조급하여 성장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평안으로 이끌어 주세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