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눅 2:25)
시므온과 안나, 기다림에 성공한 사람이다. 어떻게 그 오랜 시간 포기하지 않고 기다릴 수 있었을까? 어떻게 아기 예수를 보고 즉시 메시야인 줄 알았을까?
그들은 말씀을 받았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그렇게 할 수 있었다. "그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눅 2:26)
우주 만물은 진동하는 끈으로 이루어졌다. 초끈은 정보를 담고 있는 파동이라는 의미이다. 우리가 말씀을 따라 기도하면 안에서 울림(공명)이 일어나고 때가 차매 이 가능성의 에너지는 드디어 현실태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기도하지 않으면 내가 진정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모른다. 하나님께서 내게 가장 적합한 사람, 자리를 주어도 머뭇거리다가 놓쳐버린다. 그러나 기도와 말씀으로 기다린 사람은 성령님의 음성을 바로 분별할 수 있다. 어리석은 사람에게 전화는 119용이지만, 지혜로운 사람에게 전화는 연인의 통신이다.
하나님 아버지, 호흡처럼 쉬지 않고 말씀과 성령으로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시므온과 안나처럼 주님 다시 오실 때 머뭇거리지 않고 주님을 알아보고 찬양하기를 원합니다. 하루하루가 불안한 기다림이 아니라 즐거운 혼인 준비의 시간이 되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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