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을 수 없는 사랑, 거부할 수 없는 사랑

끊을 수 없는 사랑, 거부할 수 없는 사랑

욥 27:1-23

욥 27:2: "나의 정당함을 물리치신 하나님, 나의 영혼을 괴롭게 하신 전능자의 사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욥의 하나님 이해는 충분하지 않았다. 욥의 영혼을 괴롭게 하시는 무서운 하나님으로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욥의 훌륭한 점은 하나님으로부터 도망치지 않았다. 하나님 앞에서 솔직하게 자신의 느낌을 말했고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풀지 않았다.

 

부모들이 아이를 키우면서 모두가  한두 번씩은 경험한다. 잘못한 아이를 징계하면서 때로는 매를 들기도 한다. 하지만 아이는 눈물을 훌쩍거리면서도 엄마 품으로 달려든다. 아무리 화가 난 엄마라도 자녀의 사랑스러움을 어찌 거부할 수 있겠는가?

 

주님, 욥은 하나님의 의로움에 의지하여 무서운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했습니다. 신약세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하나님의 의로움 뿐 아니라 예수님을 주시기까지 사랑하심을 이미 받고 알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오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롬 8:35) 끊을 수 없는 주님의 사랑에 감사합니다. 저의 거부할 수 없는 사랑을 받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