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으로 사는 인생, 은혜로 사는 인생

노동으로 사는 인생, 은혜로 사는 인생

신 11:1-17

10-11: "네가 들어가서 차지하려고 하는 그 땅은 네가 나왔던 이집트의 땅과는 같지 아니하니, 거기서는 네가 네 씨를 뿌리고 채소밭에 물을 대듯 네 발로 물을 대었으나 네가 들어가서 차지하려고 하는 그 땅은 작은 산들과 골짜기들이 있는 땅이라, 하늘의 빗물을 흡수하느니라."(KKJV)

 

노동으로 사는 인생이 있는가 하면 은혜로 사는 인생이 있다. 자본주의는 개인 노동의 대가로 살아가는 시스템이고 공산주의는 집단 노동의 댓가로 살아가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그 어느 것도 우리에게 안식을 주지 못한다. 하나님의 나라는 자본주의도 공산주의도 아니다. 하나님 나라는 노동이 아니라 은혜로 살아가는 나라이다.

 

가나안 땅은 천수답으로 농사를 지어야 하는 땅이다. 때에 맞춰 이른 비와 늦은 비가 내려야만 살 수 있는 땅이다. 가나안은 안식을 상징한다. 곧 안식은 노동의 대가가 아니라 순종으로 대가로 얻어지는 선물이다.

 

주님, 우리에게 선물 같은 인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약속하신 인생은 노동하고 스트레스받고 걱정하면서 사는 인생이 아닙니다. 때에 맞추어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내려주시는 은혜로 사는 인생입니다. 때를 따라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거두는 인생입니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인생입니다. 감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