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 치유하기

성전-만민이 기도하는 집

양자역학으로 푸는 성경 2024. 3. 14. 11:49

성전-만민이 기도하는 집

막 11:12-26

17: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매"

 

성전으로 가시던 길에 주님은 잎만 무성한 무화과를 저주하셨다. 하지만 아직 열매가 열릴 때는 아니었다. 주님은 때가 이르지 않은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시므로 무엇을 말씀하고 싶으셨을까?

무화과 나무 저주-성전청결-무화과나무-성전청결- 저주, 성경의 전형적인 샌드위치 구조의 문장이다. 초점은 분명하다. 주님은 무화과나무 저주를 통하여 성전에 대해서 말씀하고 계신다. 성전의 본래적 기능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요 본래적 목적은 만민이 기도하도록 부르는 것이다. 하지만 당시의 성전은 그 목적도 사명도 잊어버린 비즈니스만 무성한 타락한 강도의 소굴이 되어버렸다.

주님은 종교 조직인 성전을 영적 유기체인 그리스도의 몸으로 대체하셨다. 정력학적 건물을 동력학적 그리스도의 몸으로 대체하셨다. 이것이 교회다.

 

1: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세상의 모든 문제는 교회의 문제이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다. 하나님은 이 몸을 통하여 세상을 통치하신다. 교회의 기도를 들으시고 치유하시고, 축복하시고, 마귀를 물리치시고 평화를 주신다. 교회가 있어야 하나님의 통치가 풀어진다. 그래서 선교가 필요하다. 교회가 건강해야 축복이 풀어진다. 그래서 개혁이 필요하다.

 

주님,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우리가 교회입니다. 우리는 건물이나 조직이 아니라 만민이 기도하는 집입니다. 유기체적인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우리의 기도를 통하여 만민이 주님께로 돌아와 기도합니다. 오늘 말씀으로 선포하는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