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 치유하기

거룩한 낭비

양자역학으로 푸는 성경 2024. 3. 22. 07:27

거룩한 낭비

막 14:1-11

14:4,9: "어떤 사람들이 화를 내어 서로 말하되 어찌하여 이 향유를 허비하는가... ...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토라를 외우고 늘 연구하는 대제사장과 세기관들은 예수님을 메시아로 알아보지 못했다. 오히려 메시아를 죽이는 일에 주동자가 되었다. 그들의 많은 지식은 예배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반면 예수님을 통해서 구원받고 치유를 받은 여인은 자신의 귀중한 옥합을 깨뜨려서 예수님의 머리에 부었다. 이 여인의 행위는 사람들에게 낭비처럼 보였지만 주님은 영원히 기억될 예배로 받으셨다. 그의 사랑에서 나온 낭비는 존귀한 예배가 되었다.

 

주님, 우리는 거룩한 낭비를 하는 사람들입니다. 세상 사람들 눈에 주님을 향한 우리의 기도, 헌신과 봉사는 세상물정 모르는 어리석은 낭비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성경을 읽고, 기도하고, 병든 사람들을 돌보고 복음을 전하는 일이 주님을 향한 우리의 예배입니다. 주님은 이것을 존귀한 예배로 받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