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 6:1-30
욥 6:4: "전능자의 화살이 내게 박히매 나의 영이 그 독을 마셨나니 하나님의 두려움이 나를 엄습하여 치는구나"
신학은 성경을 해석하는 반침반이다. 잘못된 신학적인 틀을 가지고 있다면 아무리 성경을 많이 읽어도 유익을 얻기 힘들다.
엘리바스는 하나님을 인과법칙의 틀 안에 갇힌 물리적 법칙 정도로 이해하고 있다. 욥의 죄를 찾지 못했지만 결과를 미루어 보아 죄가 있었음에 틀림없다고 단정한다. 그의 조언은 비난이 되어 고난 중에 있는 욥을 더 고통스럽게 했다.
욥은 의로운 사람이었지만 하나님의 성품과 영적인 세계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독화살을 날리는 폭군으로 이해했다. 미혹하고 이간질하고 독화살을 날리는 실체, 사탄의 존재와 활동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다. 그래서 고난과 고통이 하나님이 주셨다고 생각했다. 인생과 우주의 사건을 이해하는 틀이 신학이다. 물질 중심으로 이해하는 유물론, 인간이 중심이 되는 인본주의, 축복도 저주도 하나님이 주는 것이라는 신본주의, 모든 일을 마귀 탓하는 사탄주의. 어떤 신학적을 틀을 취할 것인가?
주님, 성경만이 우리의 캐논입니다. 성경을 올바르게 깨닫고 적용할 수 있도록 지혜와 계시가 필요합니다. 잘못된 생각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독화살을 날리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를 사랑하셔서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은혜로 주시는 분이십니다. 나는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치유와 형통함, 좋은 인간관계를 이미 가졌습니다. 믿음으로 취하고 순종함으로 풀어놓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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