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 7:1-21
7: "내 생명이 한낱 바람 같음을 생각하옵소서 나의 눈이 다시는 행복을 보지 못하리이다"
욥은 고난 앞에서 허무해지고 무가치함은 느꼈다. 이것은 욥의 자아상이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욥의 진정한 가치를 아셨다. 하나님의 명예를 걸고 사탄과 내기를 할 만큼 욥은 존귀한 자였다. 이것이 하나님이 보시는 욥의 정체성이었다.
우리는 고난을 당하면 욥처럼 허무해지고 자존감이 떨어진다. 자아상이 바닥을 친다. 그럼에도 우리의 정체성은 변하지 않는다. 자아상과 정체성은 다르다.. 자아상은 ‘나의 관점에서 보는 나’이고 정체성이란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는 나’이다. 하나님은 나를 어떻게 보시는가?
시 8:4-6: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아래 두셨으니"
마 19: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따르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벧후 1: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주님, 주님 만이 나의 정체성을 올바르게 아십니다. 환경과 조건에 따라 흔들리는 연약한 자아상이 아니라, 어떠한 환경과 조건에도 변하지 않는 거룩한 정체성을 선택합니다. 나는 영화와 존귀로 관을 쓴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주의 손으로 만드신 만물을 다스리는 자입니다. 우리 예수님이 이미 영광의 보좌에 않으셨으니, 나도 영광의 보좌에 앉아서 열방을 다스립니다. 나는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이미 받았습니다. 주님의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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